엘클라시코 중계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가 라리가 10라운드에서 맞붙습니다. 경기를 합니다. 지상 최대의 더비인 엘 클라시코가 열리느데요. 해당 경기 중계는 스포티비 나우 등을 통해 실시간 시청을 할 수 있으며 스포츠 라이브 사이트를 통해 무료 시청 가능합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바랍니다.
엘 클라시코 경기 중계
2021년 11월 2일 새벽 5시에 펼쳐지며 해당 경기는 SPOTV NOW, SPOTV ON 을 통해 실시간 시청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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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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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최대의 더비인 엘 클라시코가 열린다. 하지만 과거의 위상만큼의 더비는 아니다.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두 팀의 경기이지만, 현재 두 팀의 상황은 완전히 다른 상황이다. 호날두가 떠난 이후에도 측자를 내며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길을 이어가고 있으며, 안첼로티 감독 부임 이후 안정적인 팀이 되어가고 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2014-2015시즌 두번째 트레블을 달성한 이후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부임한 이후 바르셀로나는 강팀과의 경기에서 단 한번의 승리밖에 기록하지 못했으며, 그마저도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경기였다. 이후 치러진 강팀들과의 경기에서는 단 한번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가 마지막으로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를 기록했던 것도 2019년 리그경기였다. 이마저도 발베르데 감독이 기록했던 승리가 전부이다. 그정도로 바르셀로나는 엘 클라시코 뿐만 아니라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 강팀과의 경기에서 기록중인 무승을 끊고싶겠지만, 현실적으로는 힘들 것이라 예상된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디나모 키예프와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1-0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경기력적인 부분에서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디나모 키예프가 내려앉아서 공격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다행이였지만, 만약 제대로된 역습이 몇차례 나왔더라면 바르셀로나는 또다시 패배를 기록했을 것이다.
발렌시아와 디나모 키예프 2연전을 모두 승리로 마무리 한 것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경기력적인 부분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페드리와 아라우호의 결장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조르디 알바의 출전도 불투명하다. 물론 최근 기사에서는 그의 출전이 낙관적이라고는 하지만 과연 부상을 어느정도 달고 있는 상황에서 100%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느냐는 의문이다. 거기에 데파이는 여전히 최전방에서 홀로 고립되어 있는 상황이며, 안수 파티의 폼도 아직은 100%가 아니라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 아구에로가 교체로 데뷔전을 치르기는 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선발출전 할 지는 의문이다. 만약 루크 더용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그가 보여주고 있는 공격적인 능력은 공격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정도다. 만약 그가 헤더라도 제대로 했더라면 현제 신장이 작은 레알마드리드의 수비진을 상대로 경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겠지만, 그는 그정도의 능력도 되지 않는 공격수다. 최선의 전략은 안수 파티-아구에로-데파이를 한번에 선발출전 시키는 것이라고 보며, 루크 더용만큼은 기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과연 로날드 쿠만 감독이 자신의 두번째 시즌 엘 클라시코에서 강팀과의 연패를 끊고, 2019년 이후로 첫 엘 클라시코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쿠만과 구단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다.
리그 최고의 공격진
레알마드리드는 이번시즌 지네딘 지단 감독의 후임으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했다. 선임 과정에서 에버튼 측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한 비판은 있었지만, 그럼에도 안첼로티 감독은 화려한 복귀를 알리고 있다. 현재 레알마드리드는 리그에서 1위 레알소시에다드와 2위 오아수나에 이은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셰리프에 이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셰리프에게 자신들의 홈에서 일격을 당한 것은 뼈아프지만, 지난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경기에서 5-0 대승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도 성공했다. 리그에서는 에스파뇰에게 유일한 패배를 기록중이기에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 확실한 반등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시즌 레알마드리드는 벤제마와 비니시우스를 앞세운 공격진으로 최고의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벤제마는 메시가 떠난 라리가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득점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비니시우스는 이미 자신이 기록했던 직전 시즌들의 골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이미 11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고 있을 만큼 물오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비판을 받아오던 비니시우스가 아니라는 뜻이다. 네이마르의 강림이라도 보는 듯한 움직임으로 레알마드리드의 측면 공격을 홀로 이끌고 있는 선수다. 벤제마는 이미 레알마드리드와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으로 이번시즌 최고의 공격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레알마드리드는 이미 지난시즌 자신들의 홈과 캄프 누 원정에서 모두 승리를 기록했었기에 이번시즌 첫 엘 클라사코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정도로 현재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수준차이는 많이 벌어진 상태다. 그렇기에 이러한 수준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바르셀로나는 자신들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부터 하나하나 해결해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더이상 과거에 얽매여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서는 안된다. 여기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면 바르셀로나는 변화하는 축구시장에서 계속해서 도태 될 것이며, 레알마드리드는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다. 현지언론에서는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 안첼로티 감독이 지난 샤흐타르 도네츠크전 라인업을 그대로 가져올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러한 레알마드리드의 전술을 연구해서 이를 타파할 수 있는 전술을 가져나와야 할 것이다. 이번 엘 클라시코는 비니시우스와 안수 파티의 미래 유망주들의 격돌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까지는 비니시우스가 보여주고 있는 폼이 대단한것이 사실이며, 안수 파티는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차츰 개선해나가야 할 것이다.
과연 이번시즌 첫번째 엘 클라시코에서 웃는 쪽은 어디일지 궁금하다.